티스토리, 이올린을 이용한 애드웨어 유포 사례
Eolin 대문에 이상한 추천글이 하나 뜬 것을 발견하여 호기심에 조사를 시작하였다. 제목은 전형적인 낚시 게시물로 무려 “구글 100만달러 성공~!”이다. 연결되는 주소는 태터툴즈의 특성상 아래 두가지가 존재한다.
http://fado.tistory.com/entry/구글-100만달러-성공
http://fado.tistory.com/59
블로그에 등록된 글은 내용이 아무것도 없으며, 구글 애드센스 약관에 위배되는 애드센스만을 위한 사이트로 제작되어 있고, 스킨에 악의적으로 IFRAME 태그를 삽입하여 바로가기를 생성하는 ActiveX 형태의 애드웨어를 뿌리고 있다. 블로그와 삽입된 소스는 아래와 같다.
바로가기는 http://yesmbc.com 로 연결되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http://062bank.com/bbs/ 로 리디렉션 된다. 사이트 트래픽 유발을 위해 배포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연결된 사이트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얼마 전 제휴 마케팅 커뮤니티 등에서 대표적인 애드웨어 제작사인 예스아이콘(YesIcon)의 활동 제기 소식이 관찰되었는데, 본 건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이번 이슈의 재미난 점은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허술한 추천글 시스템을 이용했다는 점인데, 의외로 이 기법이 아주 단순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메타 블로그에 추천글로 자추하고 등록 시간을 계속 갱신하는 것만으로, 메타 블로그 사이트 첫페이지에 글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최종 연결된 사이트 도메인이 062bank 였는데, 추천자의 티스토리 아이디도 마찬가지로 062bank 이기 때문에 자추한 것으로 판단된다. 재밌게도 닉이 “구글지원센터”로 되어 있다.
이번 글에서 이올린에 제안하고 싶은 것은, 블로그에서 발행한 새글에 대하여 EAS로 필터링하는 정책과 자추를 막는 것을 검토해달라는 것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글은 본문 내용이 전혀 없었으므로 필터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며, 자추 또한 막는다면 추천글로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자추는 명확하게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는 애드센서들에 의해 악의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애드웨어를 배포하는 제휴 마케터들과 백지 한장 차이인 이들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추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제휴 마케팅으로 손쉬운 돈벌이에 맞들인 10대, 20대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광고는 필요악이지만, 광고가 옵트-아웃 정책으로 걸러지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인터넷 광고는 궁극적으로 옵트-인 정책으로 광고를 사랑(?)하는 이들만 볼 수 있어야 한다. 메타 블로그들이 옵트-인 정책에 동참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마지막으로 WhoIs 정보를 첨부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짤방…











아크몬드 comment at 2007 Feb 27
이런;; 악질적인..
Jerry comment at 2007 Feb 28
낚시로 먹고 살다니… 이런 X같은…